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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정보

4년만의 신작, 봉준호 감독 <옥자> 칸영화제 경쟁부문 첫진출

봉준호 감독이 영화<옥자>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처음으로 초청이 되었습니다.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 경쟁부문에 첫 진출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진출을 한 것입니다.



<옥자>는 강원도 산골마을에 사는 소녀 미자가 함께 자란 거대한 동물 옥자를 구하기 위해 뉴욕으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인데요. 제작비만 무려 600억원이 소요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이며, 아역배우 안서현과 헐리우드 배우가 함께 촬영한 영화 입니다.


<설국열차> 이후 4년만의 신작이고, 2006년에는 <괴물> 2008년에는 <도쿄> 2009년에는 <마더>로 칸 영화제에 초정됐던 작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황금종려상 후보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영화제의 최고상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것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연출력은 이미 세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특히 한국적 색채를 재해석함으로써 많은 세계인들에게 색다른 미장센과 색다른 이야기 라인을 전달했다는 점이 봉준호 감독이 세계에서 주목 받는 이유 입니다. 이제는 세계적인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이죠.


홍상수 감독의 영화중 ‘클레어의 카메라’는 특별상영 부문에 올라갔으며 ‘그 후’가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있어서 수상을 기대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