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도가 지나치고 있습니다. 며칠전 문채원의 남자친구로 사칭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문채원 소속사에서 법적대응 할 것이라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얼마전에는 가수 아이유가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아이유는 자신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인터넷방송의 BJ에 법적 대응할 것을 예고했는데요. 아이유측은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인식을 하고 있으며, 소속사 법무팀을 통해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같은 보도가 나간이후 해당 BJ는 12일 저녁 다시 사과방송을 내보내기도 했는데요.
"더이상 이일이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지른 일에 대해서 조용히 처벌받겠다" 라고 했습니다.
아이유는 이전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대응 입장을 보여왔었습니다. 그 이유는 잘못을 인정한 이후에 돌아올 대답이 뻔하기 때문이라는 과거 발언이 있었는데요. 지난 1월에는 악성댓글을 단 피의자 11명이 벌금형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최근들어 인터넷상에서 도가 지나치는 명예훼손으로 인한 스타들의 법적대응이 강경해지는 이유는 미디어의 힘이 과거에 비해 너무나도 강력해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J들의 입장, 영향력이 과거에는 어떤 재미요소 흥미요소 였다면 이제는 BJ들의 말 한마디에 대중들이 반응하기 때문이겠죠.
앞으로도 연예인들의 확실한 대응으로 이러한 명예훼손이 되는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