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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정보

유쾌한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 첫방송


시트콤 같은 유쾌한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 20일 1,2화 연속으로 첫 방송을 하였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색조합인데요.  


개성파 배우들의 연기가 기대되는 초인가족2017은 발리에서 생긴일의 최문석 감독과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것 같습니다.




오늘 방송된 등장인물중 아빠 박혁권은 평범한 가장의 모습, 회사에는 공기와도 같은 존재, 만년과장 철부지 남편으로 박영선과 함께 환상의 부부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엄마 박영선은 여자가 아닌 주부로 살아가는 억척같은 모습과 언니와 동생들 사이에 껴서 사랑받고 싶어하는 셋째 딸의 안쓰러운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주변 지인들의 SNS에 신경을 쓰며 자신이 사는 삶이 초라하다고 느끼는 장면이 우리가 살아가는 주부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던것 같았습니다.


딸 박지민은 학교에서는 모든지 중간정도 하는 학생으로 나옵니다. 중2 나이답게 짝사랑에 예민해 있는 모습이 재미를 더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도 조용한 딸은 아니더군요. 



또 다른 등장인물인 박혁권과의 회사 선후배 사이로 나오는 박희본과의 극중 케미도 선사된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